'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과 동침 "20년간 어떻게 참았지"

입력 : 2017-07-04 22:50:13 수정 : 2017-07-04 2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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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김지원이 침대 위에서 사랑을 속삭였다.
  
4일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고동만(박서준)이 격투기 시합 전날 최애라(김지원)와 동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동만은 이날 백설희(송하윤)에게 "시합 전이라 충전이 필요하다. 최애라를 하루만 빌려달라"고 말했고, 설희는 "그래 빌려줄게 데려가"라고 답했다.
 
이렇게 최애라와 동침하게 된 고동만은 "네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못 멈출 거 같다"라면서 키스를 했다.
 
다음날 아침 고동만은 "나는 네가 요즘 겁나 좋았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 할 수 있나 싶었는데, 오늘은 500배 더 좋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고동만은 "어떻게 널 코앞에 두고 20년을 참았지? 네 똥배도 좋고 짧은 팔다리도 좋고 냄새도 좋아. 너한테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역국 냄새도 난다"며 최애라를 껴안았다.
 
이에 최애라는 "네가 가끔씩 이렇게 훅 들어올 때마다 부정맥이 생겨"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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