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그렉 로렌고 협업한 '그렉 로렌 & 몽클레르' F/W 콜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그렉 로렌 & 몽클레르' 2017 F/W 컬렉션의 주제는 '콜라이드(Collide, 충돌)'다. 자유롭게 허물어지고 교차되며 재구성 되는 예상치 못한 형태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그렉 로렌은 몽클레르의 실험성을 크리에이티브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다. 로렌은 패션 디자인에서 자신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담은 예술적인 작품을 그려냈고, 이를 빈티지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다.
몽클레르는 그렉 로렌과 함께 브랜드의 헤리티지인 마야, 베디 그리고 모카와 같은 다운 재킷을 200벌의 독특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재구성된 패브릭(repurposed fabrics)'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몽클레르의 클래식 컬러인 플레임 레드와 라이트 블루, 그리고 블랙과 밀리터리 그린으로 전개되며, 이번 가을부터 일부 부티크와 온라인(moncler.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몽클레르 '그렉 로렌 & 몽클레르'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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