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미스터 선샤인' 합류...사랑에 전부를 건 남자로 이병헌-김태리와 호흡

입력 : 2017-07-10 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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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by스타쉽 제공

 
유연석이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유연석이 ‘미스터 선샤인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미스터 선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또한 앞서 이병헌, 김태리가 캐스팅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극중 애기씨(김태리)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 역으로 분한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와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만든 그가 ‘미스터 선샤인’을 만나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유연석은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다시 색다른 변신을 할 그의 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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