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애칭은 '자기야'…긴장하지 말라고 격려해줘"

입력 : 2017-07-10 2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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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배우 송중기가 연인 송혜교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10일 방송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 이후 방송을 통해 첫 심경을 밝혔다.
 
이날 송중기는 '애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느 연인과 같다"면서 "'자기야'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어 호칭을 진중하게 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이 처음이라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라며 "혜교 씨가 긴장하지 말고 잘 하고 오라고 격려해줬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혜교 씨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주위를 둘러보며 살자고 했다. 좋은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5일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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