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경찰대생으로 변신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청년경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브로맨스 호흡이 담긴 '청년경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경찰대학 입학 선서를 시작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는 신입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견장이 달린 예복을 입고 의욕충만한 모습을 보이는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서는 20대 청년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못 찾아도 하는 데까지 한번 해보자"고 패기 있게 외치는 모습과 두 사람이 의문의 상대들과 벌이는 거친 몸싸움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다음달 9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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