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황승언 김병옥, 셜록X왓슨 케미 돋보이는 모습 포착

입력 : 2017-07-13 15: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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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김병옥.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제공

배우 황승언과 김병옥이 셜록과 왓슨을 떠올리게 하는 탐정으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13일 누군가를 염탐 중인 황승언과 김병옥의 스틸을 공개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가족 코믹 휴먼 드라마다. 김병옥과 황승언은 극 중에서 각각 국정원 탐정사무소 소장과 신입사원으로 분한다.
 
김병옥은 사진 속에서 셜록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서스펜더, 그리고 망원경으로 탐정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눈빛으로 국정원 30년 차다운 포스를 뽐냈다. 
 
황승언은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키는 양갈래 머리에 자기 얼굴만한 큰 안경을 쓰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김병옥과 황승언은 드라마 사건으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라며 "두 사람의 탐정 콤비 활약은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재미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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