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가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유이는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데뷔하고 나서부터 이상형은 공유 선배 딱 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쌍꺼풀 없는 눈을 좋아해서 비 선배가 좋다고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자꾸 이상형이 바뀐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며 "나의 이상형은 여전히 공유 선배"라고 강조했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강남과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유이는 최초 열애설 보도 당시에는 이를 부인했지만, 강남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자 입장을 번복했다.
현재 유이는 오는 8월 9일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촬영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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