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전문 PR회사 호프만에이전시가 이희승 대표를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희승 신임 대표는 다국적 반도체 회사인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한국 지사 홍보 경력을 시작으로 코콤 포터노벨리, 벅스 PR, 샤우트 웨거너에드스트롬 등 글로벌 PR 에이전시를 거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PR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호프만코리아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PR, 영상 광고를 총괄했다.
그가 진행했던 주요 PR 프로그램 중에서는 한국 맥도날드, 쓰리콤, LG전자, 빌리프(LG 생활건강),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및 하드웨어,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등 다국적 및 국내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위한 컨설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대표는 "대규모 브랜드와 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프만에이전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디지털PR 영역에서도 호프만에이전시의 명망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8개국에 10개 지사를 운영 중인 호프만에이전시는 테크놀로지 기업인 화웨이, 코닝, 위워크를 비롯해 그 외 분야까지 넓은 고객사군을 갖추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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