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한국 내 다섯 번째 매장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문을 연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1층의 고메스트리트(Gourmet street)에 515㎡, 180여석 규모로 꾸려졌다.
매장 분위기는 전면 파사드에 쉐이크쉑 고유의 초록색과 회색을 적용해 세련되고 강렬한 색상 대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별 한정 메뉴도 판매된다. 이 매장에서는 쉑버거, 쉑스택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잼과 바삭바삭한 슈가콘, 스프링클 슈가를 조합한 '고양 블라썸' 등 한정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허재영 크리에티브 디렉터가 디자인한 쉐이크쉑 일러스트와 캐릭터로 만든 각종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쉐이크쉑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까지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 사전주문예약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 편의를 더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고양점 개점을 기념해 방문고객 선착순 2천 명에게 쉐이크쉑 로고를 삽입한 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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