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4DX로 관객들을 만난다.
5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헐리우드 4DX 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킹스맨: 골든서클' 4DX 버전 전세계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버전은 오감체험 특별관인 4DX관에서 상영되며 실제 영화 속 현장에서 겪는 듯한 느낌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4DX 30개관, 4DX with ScreenX 1개관(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된다.
4DX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태윤 팀장은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혁신을 일으켰던 '킹스맨' 신작 협업은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4DX 버전은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활약을 더욱 현장감 넘치고 재미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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