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투게더3' 제공

유연석이 가슴 아픈 이별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유연석-오만석-한채영-진지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연석은“군대에 가자마자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며 충격적인 서두를 열었다.
 
유연석은 당시 여자친구 때문에 공군을 지원했던 사연을 덧붙였다. 그는 “여자친구가 공군 비행장이 있는 성남에 살고 있었는데 면회를 자주 오겠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복무 기간이 3개월이 길지만 지원했다”며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유연석은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처음 받은 편지가 이별 편지였다. 엄청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만석은 “군생활만 3개월 늘어났네”라며 팩트폭력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연석은 연예계 소문난 ‘키스장인’으로서 키스신을 잘 찍을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연석은 서현진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촬영장에 와인을 사갔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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