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이서원, 하지원 향한 거침없는 돌직구로 까칠 매력 발산

입력 : 2017-09-07 0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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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병원선' 방송캡처

이서원이 하지원에 대한 날선 경계로 까칠한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병원선’에서는 김재걸(이서원)이 송은재(하지원)에 대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 날 김재걸은 팔 절단 환자의 수술을 마친 송은재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김재걸은 이를 아쉬워하는 차준영(김인식)에게 “어차피 작정하고 온 거 같은데 맥 빠질 게 뭐냐. 폼 나게 돌아가기 위해 병원선을 선택한 거다”라며 건조한 말투로 답했다.
 
그는 이어 “요즘 병원들. 큰 병원일수록 장사에 관심 많다. 배신자가 돌아갈 방법은 딱 하나”라며 그녀가 병원선에 온 목적에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듯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김재걸은 또“지금까진 운이 좋았지만 조만간 병원선에서 곡소리 날거다”라며 날카로운 쐐기를 박기도 했다.
 
날선 표정과 말투로 송은재를 향한 경계심을 표출하며 긴장감을 선사한 그가 향후 어떤 반항아적 면모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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