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다.
극 중 집도 직업도 뭐하나 쉬운 일이 없는 서른 살 윤지호는 갑작스럽게 홈리스 신세가 되어버린 이후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밝고 파이팅 넘치는 노력을 펼치게 된다.
이것이 과연 이번 생엔 이룰 수 있는 목표인지, 내 집 마련을 위해 벌어지는 그녀의 고군분투기가 현실적인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첫 사진에는 작은 캐리어와 함께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은 생기발랄한 기운이 담긴 비하인드로 정소민의 톡톡 튀는 분위기가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극 중 윤지호는 현재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지향하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으로서 현 세대의 젊은 층을 대변하는 인물이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소민의 '프로 집찾러' 활약예고로 기대를 부르고 있는'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10월 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