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좌충우돌 초임검사로 안방극장 찾는다

입력 : 2017-09-11 08:44:39 수정 : 2017-09-11 09: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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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좌충우돌 초임 검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은 11일 한강지검 형사 3부 소속 초임 검사 정재찬을 맡은 이종석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사진 속에서 법복을 입고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키는 국가 최고의 법 집행기관인 검찰의 한 일원이 된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석은 극 중에서 초임 검사이자, 부서의 막내 검사를 일컫는 '말석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현실 검사 생활에 돌입하게 된다.

또 검찰청에 처음 발을 내딛은 요령 없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이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거라고.

제작진은 "이종석 씨는 정재찬 그 자체였다. 이종석 씨의 매력으로 꽉 채운 정재찬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종석은 극 중에서 정재찬으로 분해 남홍주를 맡은 배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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