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배우 겸 감독 리천이 연인 판빙빙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리천은 과거 중국의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리천은 인터뷰에서 "항상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주변 형제들이 연이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가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인생 속에서 맡게 될 이 두 가지 역할이 정말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천과 판빙빙 커플은 17일 새벽 각자의 SNS에 "영원히, 영원히"라는 말과 함께 프러포즈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약혼 소식을 전했다.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