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친구들, "한국, 다시 올거야"

입력 : 2017-09-22 0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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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이 21일 막을 내렸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하며 느꼈던 소감을 대화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다니엘은 자신의 초대로 먼 독일에서 여행 온 친구들에게 "지금까지 한국 어땠어?"라 물으며 궁금함을 드러냈고 독일 친구들은 이에 각자 자신들의 소감을 전했다.

독일 친구 중 마리오는 "2주 정도는 와있어야 할 것 같아. 더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짧았던 한국여행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친구들은 "물론이지, 다시 올 거야"라 덧붙이며 한국 재방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독일 친구 중 친구 다니엘이 "같이 있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야"라고 말해 다시 한번 이들의 우정을 확인시켰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로 돌아간 친구들이 보내온 영상편지도 방송됐다.

독일로 돌아간 친구 다니엘은 시작부터 한국어로 친근하게 인사를 건내며 여전한 한글 사랑을 보여줬고, 독일 현지 친구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는 등 아직까지 한국 여행에 즐거웠던 기억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리오는 독일에서 한국 사람들이 "저 남자 알아!"라고 자신을 알아봤다며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또한, 한국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일정으로는 DMZ 투어를 언급했고 "하루 빨리 상황들이 완화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역사 선생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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