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SIGNATURE)'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10월호를 통해 모델 송경아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LG 시그니처의 간결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을 초현실주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스틱 포레스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몽환적인 숲을 연출한 특별 세트장에서 송경아는 제품들과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첫 페이지는 2.57mm의 초슬림 패널과 월페이퍼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올레드 TV W7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지은 송경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경아가 냉장고에 기대어 있는 두 번째 페이지는 문을 열어보지 않아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세 번째 페이지에서 송경아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세탁기 위에 앉아 시스루 소재의 보라색 드레스를 소화해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탁기 디자인이 호수 위 달의 모습에서 따온 것을 모티브로 삼은 장면이다.
숲 속 의자에 앉아 맑은 공기를 손끝으로 느끼고 있는 송경아의 모습이 담긴 마지막 페이지는 비가 그친 후 상쾌해진 주변 공기를 가습공기청정기를 통해 표현했다.
LG 시그니처 브랜드 담당 관계자는 "압도적 성능과 정제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디자인을 초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송경아와 화보 촬영을 함께했다"며 "현실의 경계를 뛰어넘는 초프리미엄 가전이라는 철학에 맞춰 향후에도 유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화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