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추는 왈츠' 문가영, 취준생의 현실 연애 담아낸다

입력 : 2017-09-24 14:31:2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문가영이 KBS '드라마 스페셜-혼자 추는 왈츠'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혼자 추는 왈츠'는 왈츠 수업에서 만나 8년째 연애 중인 남녀가 같은 회사를 지원하게 되면서 맞이하는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가영은 시골 출신의 명문대 09학번이지만 취업을 하지 못해 아직 학교를 다니며 인턴 생활 중인 '취준생' 김민선을 연기한다. 그는 구건희(안회연)과 8년간 만나면서 취업난 문제와 달콤살벌한 2017년판 현실 연애를 담아낼 예정이다.
 
그러면서 20~30대 젊은이들의 씁쓸한 단면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년 아역으로 데뷔한 문가영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오며 단단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면서 20대 여배우의 한 자리를 다져오고 있다.
 
문가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스페셜-혼자 추는 왈츠'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