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배수지, 병원 옥상에서 대치...아슬아슬하고 긴박한 상황

입력 : 2017-09-26 0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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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공

이종석과 배수지가 검사와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로 병원 옥상에서 대치하고 있는 긴박한 순간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제작진은 26일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가 옥상에서 난간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새 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사진 속 재찬은 옥상 난간에 선 홍주를 말리기 위해 한 발짝 한 발짝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고, 그의 뒤에서 홍주의 이모(이정은)가 초조한 표정으로 홍주를 바라보고 있어 긴박함을 더한다.

홍주는 창백해진 얼굴에 시뻘건 눈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이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런 재찬의 노력에도 홍주는 결연한 표정을 지은 후 재찬의 손을 놓치고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어 과연 홍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진은"재찬과 홍주의 옥상 대치는 두 사람이 엮이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면서 "이 사건을 통해 재찬과 홍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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