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서연 양 의문사 제보 잇따라…곧 속보 전할 것"

입력 : 2017-09-26 09:22:12 수정 : 2017-09-26 0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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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호 페이스북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 사망에 의문을 제기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조만간 속보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서연양 의문사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어제 하와이에 도착해 잠행취재중"이라며 "서씨가 쉬던 빌라와 단골 골프장, 노른자위 스피드마트를 돌며 '경황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 속보 전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광석 씨와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석희 앵커는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서해순 씨가 하와이 체류 당시 주류 가게를 운영하셨다더라. 스피드 마트라는 가게를 운영하시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씨는 "뒷조사하신 거냐"며 "내 개인 정보가 나돌아다닌다는 게 우리나라는 문제가 있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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