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가 친환경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그로프스 어드벤처 백패킹 캠프 2017(Adventure Backpaking Camp 2017)'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17일 충청북도 충주시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열렸다. 하그로프스는 다양한 위치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캠프를 기획했다.
실제로 일반인 참가자 40명을 비롯해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국내에 거주중인 스웨덴인 및 돈스파이크, DJ바가지와 노리플라이로 활동중인 정욱재 등의 음악인들 까지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한 데 모였다. 이들은 트레킹, 오프로드, 카약킹, MTB와 캠프까지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그로프스는 친환경 메시지인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가치관을 전했다.
하그로프스 관계자는 "어드벤처 백패킹 캠프로 올바른 친환경 아웃도어를 선도함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그로프스는 자연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가치관에 따라 제작 과정에서부터 유럽기준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블루사인(bluesign®)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