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강적들'에서 '고 김광석 미스테리'를 다룬다.
오늘(27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의 주제는 '故김광석 미스터리'로, 고 김광석과 절친했던 임진모 대중문화평론가가 출연해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한 주변 지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임진모 평론가는 "김광석이 자살한 건 내가 그와 술자리를 가진 지 얼마 뒤였다"며 운을 뗐다. 그는 "자살이라고 한다면 징후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전혀 없는 평상시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자살이라고 해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김광석의 죽음을 믿을 수 없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임 평론가는 "1996년 1월부터 김광석의 사망 의혹이 음악계 쪽 사람들 사이에 바로 제기됐었다. 음악계에서 돌아다니는 얘기를 이상호 기자가 취재를 한 것이다. 우리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의혹이다"라고 전했다.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고 김광석의 사망 미스터리는 27일 오후 11시에 TV조선 센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