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서리풀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는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리풀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 카메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사진작품 접수는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seochowomen@naver.com)을 통해 응모신청서와 사진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주제는 △일상 속의 성차별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족, 직장, 지역사회 안에서의 양성평등 실천 모습을 담은 사진(가사ㆍ육아분담, 남녀의 협업, 양성평등 조직문화 등)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사진 △기타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은 사진 등이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오는 11월 13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중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 부분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 등이다.
박현경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의 실천,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 등 양성평등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리풀 사진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사진공모전 관련 문의는 02-522-0291.
사진=서리풀 사진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