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김진경, 카이 반하게 한 신비스런 소녀의 등장

입력 : 2017-09-28 10:40:1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유비컬쳐 제공

카이의 그녀, 김진경이 본격 등장을 예고했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 제작진은 숨겨진 사연을 가슴에 품고 사는 신비한 소녀 김봄 역을 맡은 김진경의 본격 등장을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봄은 웃음기 전혀 없는 표정에 두 눈 가득 슬픔과 외로움을 담고 있다. 무릎을 감싸 쥐고 인형을 바라보며 방안에 홀로 앉아 있는 김봄에게서 전해지는 짙은 쓸쓸함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한다.

다른 사진 속 김봄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눈빛으로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그녀가 품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봄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기괴한 모습으로 이시경(카이)과 처음 만났다. 인상적인 첫 대면 이후 버스 안에서 다시 만난 김봄에게 반해 눈을 떼지 못하는 카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어주는 모습으로 보는 심장을 훈훈하게 데울 이시경, 김봄 커플 케미와 그들이 그려나갈 풋풋한 사랑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