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객선 전 항로 정상 운항…'막바지 귀경길'

입력 : 2017-10-07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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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인 7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 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인천∼백령도 항로를 시작으로 12개 항로의 여객선 17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백령도 여객선은 악천후 때문에 2일과 3일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연평도 항로도 3일 하루 운항을 하지 않아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여객선 이용객이 7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막바지인 8일과 9일에는 여객선 승객이 각각 7천명과 5천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청은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소보다 164회(31%) 늘린 692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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