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10월 22일 결혼…예비 신랑은 4살 연상 일반인(공식)

입력 : 2017-10-10 21:49:33 수정 : 2017-10-10 2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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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일보 DB

배우 오지은(36)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지은이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 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러지며 두 사람은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지은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데뷔한 오지은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불어라 미풍아','이름 없는 여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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