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과 라미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첫 대면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홍도희(라미란)가 김정혜(이요원)의 차에 치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희의 아들은 비린내가 난다고 놀리는 친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생선 가게를 운영하는 도희는 담임교사의 전화를 받고 곧장 교무실로 향했다.
택시를 잡기 위해 바쁘게 달려가던 도희는 정혜의 차에 치일뻔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정혜는 도희에게 병원으로 갈 것을 제안했지만, 아들의 학교에 가야하는 도희는 "나는 괜찮으니 차만 괜찮으면 가라"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대신 도희는 정혜의 차를 타고 학교까지 갔으나, 내릴 때 뒷좌석에 휴대폰을 두고 나왔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