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 "오솔미 이름, '오솔레미오' 부르다 내가 지어줘"

입력 : 2017-10-18 10:59:5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배우 오솔미가 자신의 예명이 지어지게 된 과정을 밝혔다. 그의 본명은 한혜선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솔미'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오솔미는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오솔미와 호흡을 맞췄던 김정균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국진은 "오솔미라는 활동명을 김정균이 지어준 걸로 안다"고 물었다. 오솔미는 "김정균이랑 감독, 작가가 만났는데 음악 같은 이름을 짓자고 했었다"며 "그래서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다가 오솔레미오가 나와서 오솔미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균은 "오 솔레미오 오솔레미 솔레솔레~"라고 노래를 부르며 작명을 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박장대소했다.
 
오솔미는 드라마 '내일은 사랑','느낌','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비롯해 영화 '커피 카피 코피','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던 도중 연기 연출 이론 공부를 위해 돌연 활동을 중단하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김상록 기자 srki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