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활약으로 JYP엔터의 주가가 급등,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와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8.14% 오른 1만1천95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도 갱신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5일째 오리콘 차트 1위를 지키며 20만장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한국 걸그룹의 싱글 초동 판매량 종전 기록(카라 12만3천장)을 넘어서는 최고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27만장 판매고를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은 바 있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와이스의 일본 활약에 따라 JYP엔터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가 하면 올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