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와 서현진이 만났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21, 22회에서는 한류스타 유혜정(박신혜)이 등장했다.
이날 온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박정우(김재욱)의 초대로 유혜정이 사무실에 방문했다. 그리고 박정우는 이현수(서현진)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은 각각 "유혜정입니다", "이현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유혜정은 이현수에게 "제가 작가님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어요"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작가님 대본 읽고 설??어요. 연애세포 말랐거든요"라며 활짝 웃었다.
이현수는 "설레라고 쓴 건데. 너무 고마워요"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유혜정은 "그런데 이번에 사전제작 드라마 들어가서 할 수 없네요"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은 후 "다음 작품도 꼭 저한테 먼저 보여주셔야해요"라고 다시 웃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