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이 사망했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윤 씨의 부친은 이날 오전 6시께 양평군의 자택 주차장 옆 정원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도착 당시 윤 씨는 이미 사망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시신의 목에 외상이 있는 점 등에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고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2007년 김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