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의 보험사기꾼 박성훈, 후속작 '흑기사'에서도 볼 수 있다

입력 : 2017-10-26 2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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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성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 박성훈은 화가의 꿈을 갖고 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사업을 물려 받게 된 박곤을 연기한다.

그는 어린 시절 친구 정해라(신세경)을 짝사랑하지만 아버지 때문에 선뜻 다가가지 못한다. 아버지 때문에 풍요롭게 살아왔지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그를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대립 구도를 일으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재 박성훈은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냉혈한 보험사기꾼 고진철로 분해 시청자들의 분노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프라이드', '웃음의 대학', '올모스트 메인' 등 연극계가 먼저 알아본 박성훈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차비서, '조작'의 나성식까지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춘 박성훈이 '흑기사'에서 보여줄 박곤이란 캐릭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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