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이재준이 '시골경찰' 시즌2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시골경찰 2'에는 지난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현준, 오대환이 다시 등장하며 이정진, 이재준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시골경찰'의 중심이자 맏형 신현준은 다시 한 번 마음 따뜻한 열혈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즌1에서 시골 어르신들에게 언제나 살가운 아들처럼 다가갔던 신현준은 이번 시즌에서도 진심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다가가 민원을 해결해주는 '시골 순경'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대환 역시 2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장난기 많은 모습 속 시골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누구보다 솔선수범 행동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 오대환은 2탄에서도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라겠다는 포부다.
새로운 순경으로 합류하는 이정진은 '경찰'과 깊은 인연이 많다. 과거 경기 경찰청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는가 하면 전국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의 MC를 맡기도 했다.
'시골경찰2'의 연출을 맡은 김재훈PD는 이정진에 대해 "기존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며 '라고 전했다.
막내 순경으로는 이재준이 낙점되었다. 이재준은 주말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의 남자주인공 '강마루' 역을 열연해 어머니들의 스타로 등극, '더러버', '구해줘' 등의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왔다.
모델 출신다운 큰 키에 조각 같은'냉미남'의 외모를 갖춘 이재준은 외모와는 달리 순박하고 구수한 현실 시골순경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영주의 치안센터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시골순경' 시즌 2는 11월 20일 첫방송 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