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빠가 된 가수 비가'뭉쳐야 뜬다'에 출연, 멤버들과 함께 대만 여행길에 올랐다.
6일 오전 7시 30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가수 비는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대만 편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여 출국했다.
게스트로 초대받은 비는 공항에 들어오기 전부터 월드스타답게 수없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등장했다. 비를 발견한 '아재 멤버' 4인방은 멋스러운 코트를 차려입은 그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평소 '뭉쳐야 뜬다' 애청자라서 스스로 나오겠다고 말했다"라면서 "패키지여행이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MC들은 "패키지여행에 이렇게 멋내고 와도 되냐"며 짓궂은 인사를 건냈다.
이에 비는 "나의 세팅된 모습은 오늘까지일 것"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기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멤버들은 "그렇다면 우리가 홀딱 벗겨주겠다"고 선전포고 해 '꿀잼'가득한 대만여행을 예고했다.
'아빠'가 되어 돌아온 비와 '선배 아빠'인 멤버들의 대만여행기는 11월 중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