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범죄도시', 원빈의 '아저씨' 넘었다…韓 청불영화 흥행 3위

입력 : 2017-11-06 15:27:25 수정 : 2017-11-06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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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영화 '범죄도시'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 중 흥행 3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주말(3일~5일) 26만6천58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636만9천24명을 모았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아저씨'(약 617만 명, 영진위 기준)를 제치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국영화 중 흥행 3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는 '택시운전사', '공조', '군함도'에 이어 흥행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에 역대 청불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내부자들'(약 707만명)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 윤계상이 의기투합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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