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20일 출시...갑당 4천300원

입력 : 2017-11-07 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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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0일부터 서울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전용 담배스틱을 갑당 4천300원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릴의 전용 담배스틱은 '핏 체인지'(Fiit CHANGE)와 '핏 체인지 업'(Fiit CHANGE UP) 두 종류로 출시된다. 가열기기인 릴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와 관리가 간편한 일체형 구조다.

릴은 1회 충전시 20개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편리하다.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와 '사파이어 블루' 두 가지다.

릴은 'a little is a lot'의 약자로 담배 냄새와 연기 등을 줄이면서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많은 장점을 담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릴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9만5천원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코드를 발급받으면 2만7천원 할인된 6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G는 출시 기념으로 릴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색상별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등록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는 릴 전용 충전 거치대도 제공한다.

릴은 13~16일 서울지역 GS25 편의점에서 예약 접수를 진행한 후 20일부터 핏(Fiit)과 함께 정식 발매한다. 13일부터는 서울지역 GS25 일부 판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시범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KT&G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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