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개선에 따른 한한령 해소 기대감에 따라 13일 엔터테인먼트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이스트가 전 거래일보다 21.77% 급등한 2524원을 기록했다. 제이콘텐트리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각각 9.64%, 6.11% 상승했으며 에스엠과 JYP Ent.도 3.88%, 2.79%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13일 한중 양국이 통화 스와프를 연장한 이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보복조치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가 공개되면서 한한령 해소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사진=키이스트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