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라퀴진 "올해 10월까지 매출 200억원...내년 400억원 브랜드로"

입력 : 2017-11-22 0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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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라퀴진'이 올해 10월까지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스틱 형태의 냉동 간식 '라퀴진 새우통살스틱' 출시도 알렸다.
 
프랑스어로 '요리(법)'라는 뜻의 '라퀴진'은 레스토랑 등 전문점에서 인기 높은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브랜드다. 라퀴진은 지난해 말 브랜드 론칭 후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오븐치킨, 치즈스틱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올해 1~10월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냉동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400억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은 형태가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넣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안에는 크림치즈의 풍성한 맛을 더하고 바깥 부분은 고소한 빵가루와 감자플레이크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일반 치즈스틱 정도의 크기로, 새우통살스틱을 빵 사이에 끼워 넣으면 '새우버거'로도 만들 수 있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롯데푸드는 기존 제품의 리뉴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퀴진 로스트햄 360g'은 라퀴진의 대표 제품 '라퀴진 로스트햄'을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120g 3개의 소용량햄으로 별도 포장돼 있어 필요에 따라 나눠 쓰기 편리하도록 구성됐다. 오븐에 구워 식감이 쫄깃하고 양념이 돼있어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레스토랑이나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레스토랑 품질의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라퀴진을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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