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방송통신위원회 권고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 노을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등장했다. 그리고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MC들은 "'라디오스타'가 사유리 때문에 방통위 권고를 먹은 적이 있다"고 예전 기억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예전에 클라라 씨 가슴이 크다는 소문 들었다"면서 "그래서 휴지를 브라에 넣었다가 뺐다. 그게 방송에 나왔는데 경고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부선은 "오락 프로그램에서 그정도도 말 못하냐"고 했지만 MC들은 "'라스'가 15세 관람가지만 어린 친구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시 사유리는 JTBC '님과 함께'에서도 방통위 권고를 받았던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서 남편이었던 이상민과 일본에 갔다. 그때 상민 오빠가 손금 볼 때 옆에서 통역해줬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 관상가가 '상민이 오빠 XX가 작다'고 말했다"라며 "그거 통역만 했을 뿐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