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수능날 아침, 전국 곳곳에 눈과 비…빙판길 조심

입력 : 2017-11-23 0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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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23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 내륙, 경북 서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내린 눈과 비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수능날의 전국 기온은 서울 -3~5도, 춘천 -6~5도, 강릉 1~7도, 대전 -3~7도, 대구 0~9도, 부산 3~11도, 광주 1~9도, 제주 9~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포항은 3~8도의 기온과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 유입 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강한 바람으로 높게 일겠다. 동해상이 4m로 가장 높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은 1~3m의 파고를 보이겠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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