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가 대만에서도 '리니지M'의 흥행을 이끌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대만에서 시작한 사전예약은 이달 19일 기준으로 누적 251만명에 달해 대만 모바일게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대만은 PC 리니지1의 인지도가 높아 흥행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대만은 리니지1이 처음으로 진출한 해외 국가로 누적 회원 수가 약 900만명, 누적 매출액이 7천500억원에 달한다"며 "대만에서 리니지의 인지도를 고려하면 리니지M의 성공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