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이 국내 최초 극장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VR극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의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서예지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서예지와 김정현 두 배우가 국내 최초 극장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VR극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에서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27일 밝혔다.
영화는 바른손 이앤에이와 VR콘텐츠제작사 이브이알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CJ 4DPLEX와 협력해 4DX 기술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콘텐츠진흥원의 VR콘텐츠 프론티어 프로젝트 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구범석 감독이 연출을, 곽경택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연출 자문을 맡았다.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CG 작업과 4DX 연동 프로그래밍 적용 등의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