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위대한 쇼맨'으로 5년 만 뮤지컬 영화…주인공 '바넘'으로 변신

입력 : 2017-11-30 2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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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영화 ‘위대한 쇼맨’으로 돌아온다.
 
30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다음달 20일 개봉하는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 보도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다.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휴 잭맨은 이번 작품에 출연하며 ‘레미제라블’ 이후 5년 만에 뮤지컬 영화로 돌아왔다. 휴 잭맨이 연기하는 바넘은 쇼 비즈니스계의 전설적인 인물. 공개된 스틸에는 중절모를 눌러쓴 젠틀한 모습의 바넘과 그의 아내 채리티 바넘(미셸 윌리엄스)가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과 '앤 휠러'(젠다야)의 스틸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바넘과 함께 잔을 기울이며 세상에 없던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필립 칼라일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는 다음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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