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7'의 개인 포스터가 유쾌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의 개인포스터를 공개하고 있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유쾌한 B급 코드가 가득한 문구. "데뷔 13년 차 관종(관심종자)", "난 슬플 땐 SUPER SHOW를 가", "혼자왔니?", "어서와 칠퍼쇼는 처음이지?", "홍합홍합홍합홍합", "킹갓제네럴엠퍼럴" 등 유행어나 노래 가사, 인터넷 '짤방' 등에서 따온 말들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포스터는 신동과 은혁이 직접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각각 콘서트 영상 연출과 무대 연출까지 맡아 슈퍼주니어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은 오는 15~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