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의 배우들이 네이버 무비 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87’에 출연한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태리, 이희준은 오는 6일 장준환 감독과 함께 네이버 브이(V) 라이브에 출격한다.
이날 배우들은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캐릭터들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배우들 간의 호흡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극의 배경인 8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1987 장학퀴즈’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의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