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선 변호사, 돌연 사임계 제출

입력 : 2017-12-04 09: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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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사선변호사가 사임계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이영학의 변호를 맡기로 했던 A(39·변호사시험 4기) 변호사가 지난 1일 법원에 소송대리인 사임계를 제출했다.

당초 이영학은 따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다. 이에 국선 변호인이 변론을 맡아 지난달 17일 첫 공판에서 조력을 받았다.

그러나 같은달 28일 이영학은 '무료 변론'을 자처한 A 변호사를 선임했다. 하지만 A 변호사는 나흘 만에 변호를 포기했다.

이영학의 두 번째 공판은 오는 8일 열린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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