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최근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호흡을 맞춘 잭 에프론, 젠다야,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과 함께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에 출연했다.
영화는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다. 휴 잭맨은 이 작품으로 지난 2012년 '레미제라블'에 이어 5년 만에 뮤지컬 영화로 돌아왔다.
휴 잭맨은 이날 "한국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한국 사람들은 친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세상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데 즐겁게 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작 '레미제라블'에 비해 정말 유쾌하고 행복한 영화"라며 "음악도 흥겨워서 계속 미소를 머금고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