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웬콘텐츠의 소셜 캐릭터 '부산언니'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코스웬콘텐츠는 '부산언니' 캐릭터 상품이 전시된 팝업스토어를 지난달 부산 영도 신기산업 카페에 오픈했다. 팝업스토어 품목은 볼펜, 손거울, 북마크, 파일홀더, 다이어리, 포스트잇, 드로잉노트 등이 있다.

코스웬콘텐츠는 소셜미디어와 캐릭터를 결합시킨 '소셜캐릭터'라는 장르를 구축 후 부산의 특징을 담아낸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코스웬콘텐츠와 협력한 신기산업은 무민, 카카오프렌즈 등 유명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웬콘텐츠 정소리 대표는 "SNS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부산언니'를 부산의 기념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산업 이성민 대표는 "부산의 특징을 담아낸 '부산언니'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이번 작업에 함께 하게 됐다"며 "부산을 더 알릴 수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