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실화 바탕 '스테이션 7', 오늘(7일) 개봉…실제 영상 공개

입력 : 2017-12-07 1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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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제공

우주정거장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스테이션 7'이 개봉했다.
 
7일 개봉한 영화는 사고가 난 우주정거장에서 불가능한 미션을 성공시킨 두 우주비행사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다. 1985년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고장난 우주정거장에 최초로 도킹을 시도하는 역사적인 미션을 담았다.
 
이날 개봉 기념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당시의 실제 상황이 담겼다. 덕분에 그날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널리 알려지지 않고 베일에 싸여 있던 소련의 우주미션을 드러내 압도적인 스케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영화는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은주 IBS 기초과학 연구원 연구위원은 "과학자로서 생생한 우주장면들에 압도당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테이션 7'은 이날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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