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영화 '신과 함께: 죄와벌'(이하 신과 함께) 추천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등 '신과 함께' 배우 13명이 직접 나선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상은 극 중 저승삼차사의 리더인 '강림'을 연기한 하정우의 멘트로 시작된다. 차사 하원맥을 연기한 주지훈은 "원작이 탄탄하기 때문에 큰 스케일과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차사의 막내 '덕춘' 역을 맡은 김향기는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하는 영화"라고 말했고, 염라대왕을 연기한 이정재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감정들이 가득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일병'을 맡은 도경수는 "아무도 본 적 없는 신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과 함께'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